난임 부부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대책안을 내놓았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치료를 통해 태어나는 상황에서, 난임 부부와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인구를 위해 ‘난임 지원 확대’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정책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 고령(35세 이상) 산모 검사비 지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등 혜택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 계획은 2024년부터 시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서울시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본인부담금)를 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존 시술 횟수 제한도 해제되면서 시술 종류의 선택권이 보장되게 됩니다.
-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본인부담금)를 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
- 시술 횟수 제한 해제로 시술 선택권이 보장.

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
30~40세 여성 중 난자 냉동시술을 희망하는 미혼 여성에게 첫 시술 비용의 50%인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30~40세 여성 중 난자 냉동 시술 비용의 최대 50% 지원.
- 20대 여성이라도 난소종양 관련 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등으로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도 지원.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및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고령 산모와 다태아를 낳고 있는 산모에게도 지원이 제공됩니다. 질환 등으로 합병증과 기형아 위험이 높은 고령 산모(35세 이상)는 기형아 검사비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다태아를 낳는 산모에게 무료로 자녀안심보험이 지원됩니다.
- 합병증과 기형아 위험이 높은 고령 산모에게 기형아 검사비로 최대 100만 원 지원.
- 다태아를 낳는 산모에게는 무료 자녀안심보험이 제공.
서울시의 이번 정책으로 인해, 난임 부부와 가족들은 생명 탄생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은 보건복지부와 협조하여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난임 부부와 가족들은 해당 지원을 받기 위해 다산콜센터로 문의하여,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